[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영화, 드라마,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IP) 확보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2023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그룹, 영화·드라마·웹소설 작가 대상 공모전 개최

▲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스토리 IP 발굴을 위해 영화, 드라마, 웹소설 분야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오리지널 스토리 지식재산(IP)을 발굴하고 우수한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 대상 분야는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영화 시나리오 50매 이상(A4 기준) △드라마 대본 2회 차 △웹소설 15회 차 분량의 창작물을 등장인물 소개를 포함한 기획안과 함께 8월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되며 총 상금은 2500만 원이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영화·드라마·게임·공연 등 2차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지난해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중 하나인 김윤주 작가의 ‘무쏘’는 스마일게이트와 리얼라이즈픽쳐스가 합작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에서 장편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IP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신하고 작품성을 갖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