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른 점과 더불어 에코프로의 자회사가 새 공장 건설을 완수하자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36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4.41%(2만9천 원) 오른 68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4.56%(3만 원) 높은 68만8천 원에 출발해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 때 7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4.58%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가 스페인에 6조 원 규모 전기차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최근 국내 2차전지 배터리 관련 종목은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면 덩달아 오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회사의 신공장 준공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전날 경북 포항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RMP 2공장에서는 이달부터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의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이 양산된다.
기존 RMP 1공장의 생산능력은 각각 니켈 1만 톤, 코발트 2천 톤, 망간 1500톤 수준이었으나 RMP 2공장에서는 이보다 많은 니켈 1만5천 톤, 코발트 2400톤, 망간 24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김태영 기자
전날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른 점과 더불어 에코프로의 자회사가 새 공장 건설을 완수하자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 9일 에코프로 주가가 미국 테슬라 주가 훈풍 등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36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4.41%(2만9천 원) 오른 68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4.56%(3만 원) 높은 68만8천 원에 출발해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 때 7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4.58%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가 스페인에 6조 원 규모 전기차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최근 국내 2차전지 배터리 관련 종목은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면 덩달아 오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회사의 신공장 준공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전날 경북 포항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RMP 2공장에서는 이달부터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의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이 양산된다.
기존 RMP 1공장의 생산능력은 각각 니켈 1만 톤, 코발트 2천 톤, 망간 1500톤 수준이었으나 RMP 2공장에서는 이보다 많은 니켈 1만5천 톤, 코발트 2400톤, 망간 24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