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 주가가 장중 강세다. 메디톡스가 치르고 있는 소송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점쳐지며 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5.03%(1만3천 원)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19%(500원) 낮은 25만8천 원에 출발한 뒤 곧장 상승전환해 오름세를 크게 키웠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휴젤과의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해 로열티 수익이 4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증권은 “메디톡스가 소송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무라증권은 이 밖에도 메디톡스의 미국 및 아랍에미리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28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45% 가량 상향 조정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