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초 화장품기업 '원씽'이 공식 온라인몰을 연다. 

원씽은 애경산업 자회사다. 애경산업은 2022년 5월 원씽 지분 70%를 140억 원에 인수했다.  
 
애경산업 자회사 '원씽' 온라인 공식몰 오픈, 신규가입자에 1만 원 쿠폰팩

▲ 애경산업은 1일 기초 화장품 자회사 '원씽'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원씽'은 이날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온라인채널에서 원씽은 그동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제품을 판매했다.

원씽은 이번 온라인 공식몰을 시작으로 국내 온라인 채널을 확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원씽 온라인 공식몰에서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원씽 모델링팩', '원씽 어성초 추출물 토너'부터 신제품 '원씽 포맨 올인원 수분 에센스', '원씽 올인원 데오 워시'까지 전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토너·크림 등 제품 종류별로 구분한 '유형별' △피부 상태에 따른 추천 제품으로 구성한 '피부 고민별' △성분으로 구분한 '라인별'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소비자와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히스토리' 페이지와 제품 사용 후 고객 사용 후기 인터뷰를 담은 참여형 페이지 '마이원씽' 등도 만들었다.

원씽은 온라인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신규로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원씽 관계자는 "원씽은 공식몰 내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온라인 공식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씽은 화장품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지닌 미니멀리즘 기초 화장품이다. 

올 들어 애경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원씽'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원씽은 일본 현지에서도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