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6월부터 청주~오사카, 청주~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청주발 국제선 노선 확대, 오사카 나트랑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을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6월부터 청주~오사카, 청주~나트랑 등 노선 2곳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청주발 국제선 노선은 모두 4개로 늘어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청주~다낭, 4월 청주~돈므앙 등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발 국제선 취항지 4곳 모두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연중 인기있는 노선이다”며 “여행을 위해 수도권 공항으로 갈 필요없이 청주공항을 이용한 여행 선택지가 넓어져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이벤트가 다음달 18일까지 열린다.

특가 항공권 최소가격(1인 편도 기준)은 △청주~돈므앙 10만8970원 △청주~다낭 10만7천 원, △청주~나트랑 11만7천 원 △청주~오사카 7만4800원 등이다.

또한 특가 항공권 이외의 항공권 예매 시 할인코드로 ‘청주공항’을 입력하면 7~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청주공항을 통해 좀 더 편한 해외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공항을 통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