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차전지 종목주 주가가 장중 대부분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4분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날보다 6.65%(2만1500원) 오른 34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주가 장중 상승, 테슬라 주가 상승 호재로 작용

▲ 23일 오전 10시24분 코스피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날보다 6.65%(2만1500원) 오른 34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39%(4500원) 오른 32만8천 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 코스피 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2.88%), LG에너지솔루션(2.50%), 삼성SDI(1.29%)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5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엘앤에프(5.58%), 대주전자재료(3.52%), 에코프로비엠(3.17%), 나노신소재(3.02%), 에코프로(2.82%), 지아이텍(2.22%)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8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22일(현지시각) 4.85%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미국 투자정보업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경쟁 자동차 업체인 포드의 청사진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포드는 전날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이끌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유망하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였다.

또 포드는 테슬라와 달리 일부 국가에서만 전기차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전망돼 테슬라가 겪을 경쟁의 강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