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아제강지주가 1분기 북미 오일 및 가스 산업 호황에 따라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12억 원, 영업이익 211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90.6%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북미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 힘입어

▲ 15일 세아제강지주(사진)가 2023년 1분기 북미 에너지용 강관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세아제강지주가 설립된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에서 1분기 북미 오일 등 에너지산업 호황으로 에너지용 강관 공급이 현지 수요 대비 빠듯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1분기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뿐 아니라 판매 가격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