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97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50.6% 줄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1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후퇴, 신규 수주 1조3천억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다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97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사업에서 매출 3635억 원, 완제기 수출사업에서매출 272억 원, 기체부품에서 매출 1749억 원을 각각 거뒀다.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3775억 원을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등 국내에서 383억 원, 경전투기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등 완제기 수출사업에서 1조2088억 원, 기체 부품사업에서 1384억 원의 일감을 확보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