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농가와 동행하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다.

농협은행은 2일 경기도 파주 엠디에스코리아에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우리 농가 동행기업' 10곳 선정, 여신 우대와 제품 홍보 지원

▲ NH농협은행이 기업과 농가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 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5월2일 경기 파주에 있는 엠디에스코리아를 찾아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NH농협은행 >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과 농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10곳을 선정해 여신우대와 제품판매 및 홍보 지원으로 농가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해마다 10곳 정도를 선정해 여신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이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면 몇 년이 지난 뒤에도 농협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디에스코리아는 웰빙 샐러드 생산을 시작으로 가정간편식을 만드는 기업으로 1995년 문을 열었다.

이 행장은 “엠에스디코리아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겠다”며 “농업금융 전문기관으로서 농협은행 정체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