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건설이 913억 원 규모의 그룹 계열사 공사를 수주했다.

신세계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동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가운데 사전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914억 규모 인천 서구 스타필드청라 사전공사 수주

▲ 신세계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동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가운데 사전공사 914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 6-16, 14, 15, 일대에 연면적 50만4323㎡ 규모의 판매시설과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복합문화시설 신축공사의 사전공사를 맡는다.

계약금액은 913억9790만 원이다. 이는 2022년 신세계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6.38% 규모다.

계약기간은 4월28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신세계건설은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및 사업추진과정에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2027년까지 청라국제도시에 1조3천억 원을 투입해 스타필드청라와 돔구장 등을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