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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3.69%(1만5천 원) 하락한 39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3.08%(1만2500원) 내린 39만4천 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37만6천 원까지 급락했다가 소폭 반등해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258만8913주로 전날보다 160만 주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33조1096억 원으로 1조 원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10위로 같았다.
이날 외국인투자자가 홀로 189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908억 원, 1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최근 2차전지 사업 확대 및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의 협력 등 기대감에 힘입어 직전 4거래일 동안 모두 12.14% 올랐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0% 올랐다. 17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13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11.02포인트) 높은 2561.6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ICT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포스코ICT 주가는 전날보다 14.20%(1450원) 오른 1만1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380만9445주로 전날보다 7배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2천억 원가량 증가한 1조7727억 원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순위는 35위에서 28위로 뛰었다.
이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1억 원, 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포스코 그룹주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 투자자들은 포스코ICT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1.82% 올랐다. 이 가운데 21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9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3.63포인트) 높은 894.25에 장을 닫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