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시공혁신단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사외 전문가 15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외부 자문위원 위촉, 안전품질 관리 강화

▲ HDC현대산업개발이 3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시공혁신단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사외 전문가 15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박홍근 시공혁신단 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단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실효적 자문과 회사 발전을 위한 활동을 부탁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에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위원들과 함께 시공혁신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고위험 공정으로 선정된 흙막이, 기초파일, 철골,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 각 시공분야의 담당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공정 개선사항, 자동화 설계 및 유지관리 등 현장 스마트기술 도입 방향에 관한 전문적 자문활동을 펼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2022년 8월 박홍근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시공혁신단을 발족했다.

시공혁신단은 출범 뒤 리스크 관리 선제화, 기술력 제고, 안전품질 관리시스템 쇄신 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시공혁신단을 통해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현장 자기 규율 예방문화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 안정성 확보,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품질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보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