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이사가 지난해 20억 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수 대표에게 급여 3억3천만 원, 상여 16억5천만 원 등 총 19억8천만 원을 지급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탁영준 작년 보수 20억씩, 전년보다 2배 증가

▲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왼쪽), 탁영준 공동대표가 지난해 20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탁영준 대표는 급여 3억3200만 원과 상여 16억5천만 원 등 모두 19억7300만 원을 받았다.

이 대표와 탁 대표의 보수는 2021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두 사람은 2021년에 각각 7억6200만 원과 7억4900만 원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두 공동대표의 상여에 지난해 3월 부여한 주식상여보상(스톡그랜트) 2만 주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박준영 사내이사는 지난해 급여 1억9100만 원, 상여 9억5600만 원 등 11억47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