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MM프라이빗에쿼티(IMMPE)의 한샘 지배력이 높아졌다.

한샘은 23일 공시를 통해 하임유한회사, 하임2호유한회사가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주당 5만5천원의 공개매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샘 최대주주 IMMPE 주식 공개매수 완료, 지배력 35.4%로 높아져

▲ 한샘의 최대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주식 공개매수를 완료하면서 한샘 지배력이 높아졌다.


IMMPE는 2021년 12월 한샘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특수목적법인 하임유한회사, 하임1호유한회사, 하임2호유한회사를 설립한바 있다.

이번에 매입한 한샘 주식은 하임유한회사가 103만8182주, 하임2호유한회사가 78만 주로 모두 181만8182주다.

IMMPE의 한샘 지배력은 기존 27.71%에서 35.44%로 높아졌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해 말 IMMPE가 한샘 인수금융 대주단과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IMMPE가 한샘 지분을 인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한샘의 주가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주식담보비율이 문제가 되자 대주단은 지난해 12월 IMMPE의 한샘 지분 추가 매입을 요구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