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임직원 '플로깅' 행사 열어, 22개 하천서 쓰레기 800㎏ 수거

▲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점포 인근 하천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마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점포 인근 하천을 방문해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임직원 400여 명을 전국 22개 하천을 걸어 다니며 오랜 기간 쌓여있던 쓰레기 약 800㎏을 수거했다. 

롯데마트는 플로깅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1회용 종이 전단을 중단하고 모바일 전단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했으며 기존 명절 선물세트에는 재생 용지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렸다.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9월 인천 계양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