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주주친화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배당 내역을 제공한다.
KCC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당절차를 선배당 후투자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KCC가 올해 1분기부터 시행하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는 배당금 지급 통지서 대신 주주가 직접 KCC 웹사이트를 통해 배당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우편 발송 때 사용되는 종이와 배송 단계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통지서 전달 과정에서 오배송과 보관상의 부주의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하며 정보 보호 강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CC는 웹사이트에 배당 조회 기능 메뉴를 추가하고 회원 가입 후 인증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CC 주주들은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2022년 결산 배당금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KCC는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 절차 개편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투자자가 배당금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선배당 후투자'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KCC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관련 정관을 개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CC뿐 아니라 KCC글라스, KCC건설 등 그룹사에서도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KCC 관계자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와 선배당 후투자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주 및 소비자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선배당 후투자 방식을 통해 배당 투자가 활성화되면 우리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KCC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당절차를 선배당 후투자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 KCC가 주주친화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 선보인다.
KCC가 올해 1분기부터 시행하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는 배당금 지급 통지서 대신 주주가 직접 KCC 웹사이트를 통해 배당 정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우편 발송 때 사용되는 종이와 배송 단계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통지서 전달 과정에서 오배송과 보관상의 부주의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하며 정보 보호 강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CC는 웹사이트에 배당 조회 기능 메뉴를 추가하고 회원 가입 후 인증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CC 주주들은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2022년 결산 배당금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KCC는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 절차 개편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투자자가 배당금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선배당 후투자'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KCC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관련 정관을 개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CC뿐 아니라 KCC글라스, KCC건설 등 그룹사에서도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KCC 관계자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와 선배당 후투자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주 및 소비자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선배당 후투자 방식을 통해 배당 투자가 활성화되면 우리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