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작년에 포스코홀딩스에서 보수로 모두 28억9300만 원을 받았다.

3일 포스코홀딩스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 10억300만 원, 상여 18억8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을 수령했다.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정우 작년 보수 29억 받아, 사장 전중선 17억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작년에 보수로 29억 원을 받았다.


2021년 보수총액 18억2900만 원과 비교해  58.17%가 늘었다. 

최 회장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 기준에 따라 1월부터 3월까지는 매달 7510만 원, 4월부터 12월까지는 8640만 원씩을 급여로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사보수 기준에 따라 성과연봉과 장기인센티브, 활동수당을 상여로 지급했다"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평가해 연 2회 분할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로 6억100만 원, 상여로 10억7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모두 16억8100만 원을 받았다.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은 급여로 5억1400만 원, 상여로 9억4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14억6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9억4600만 원, 정탁 포스코 사장은 8억5300만 원을 각각 보수로 받았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