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기내지 콘텐츠를 강화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여행전문매체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과 제휴를 맺고 여행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기내지 개편작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기내지에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콘텐츠 제공

▲ 티웨이항공이 기내지 콘텐츠를 강화했다. 티웨이항공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제휴를 맺고 여행 콘텐츠를 강화한 기내지 개편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기내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의 여행 콘텐츠를 합친 새로운 기내지 모습. <티웨이항공>


개편된 기내지는 여행 매거진과 티웨이항공 기내지가 앞뒤로 합쳐진 형태로 제작됐다. 승객은 앞에서 펼치면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을 읽을 수 있으며 뒤에서 펼치면 티웨이항공의 소식이 담긴 기내지를 볼 수 있다.

새로운 기내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제공하는 세계 각지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 여행정보와 함께 티웨이 뉴스,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부가 서비스, t'pet 제휴 혜택, 출입국 신고서 작성요령 등의 안내 콘텐츠가 제공된다.

개편된 기내지는 3개월을 주기로 계절호로 발간된다. 3월부터 제공된 이번 봄호에는 티웨이항공의 호주 시드니, 베트남, 태국 등 티웨이항공의 취항지와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새로운 기내지는 티웨이항공 모든 항공기 기내의 좌석 앞주머니에서 비치됐으며 홈페이지에서 웹진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지 제호도 기존 'It's yours t'way'에서 'Change Begins'로 변경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기내지 감상을 통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며 "탑승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