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앱(애플리케이션)을 5년 만에 재단장해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8월 이후 약 5년 만에 롯데백화점 앱을 전면 리뉴얼해 새 모습으로 7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앱 5년 만에 재단장, 매장 방문하면 기능 달라져

▲ 롯데백화점이 앱을 5년 만에 재단장해 내놓는다.


롯데백화점 앱은 현재 7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가입한 앱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라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흐름에 대응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과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재단장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안에서 앱을 사용할 때와 밖에서 사용할 때 기능이 다르다는 점이 이번 앱 개편의 특징이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보였던 롯데백화점 앱은 앞으로 내점 고객과 외부에 있는 고객에게 다르게 보인다.

내점 고객에게 보이는 '스토어 인(Store In)'에서는 방문한 점포의 쇼핑 뉴스는 물론, 층별 안내, 쿠폰, 사은행사, 주차 등 쇼핑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들은 '롯백리뷰', '샬롯책방', '핫플레이스&맛집 소개' 등 쇼핑 외적인 기능을 볼 수 있는 '스토어 아웃(Store Out)' 모드로 앱을 사용하게 된다.

모드 전환은 위치 기반 서비스(GPS)를 바탕으로 매장을 방문하거나 나가면 자동으로 전환된다.
 
개인화 콘텐츠도 강화한다. 기본적 구매 데이터나 연령, 성별 등의 빅데이터 활용은 물론 고객이 직접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디스커버(Discover)' 기능을 통해 700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각자 다른 쇼핑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더욱 세밀화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고객이 선택한 단일 점포에 한정된 정보만 제공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들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통합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는 직관적으로 개편해 고객 편의와 사용성도 대폭 강화했다.

방문할 브랜드의 입점 여부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지점안내'와 '매장안내' 메뉴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만 남겨 가시성을 높였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식음료(F&B) 매장의 경우 기존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메뉴판 기능에 각 음식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 메뉴판 기능을 추가했다. 

검색 영역도 확대해 백화점 매장안내, 쇼핑정보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강의와 웨딩 서비스 등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롯데백화점은 앱 리뉴얼을 기념해 7일부터 31일까지 앱 내 취향 설문조사에 응답한 모든 고객에게 7% 금액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