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드가 배터리 화재를 이유로 멈췄던 전기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다시 생산한다.
2일(현지시각) CNBC는 포드가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13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월 초 배터리 관련 문제로 생산을 중단한 지 6주 만이다.
지난달 4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생산공장은 창고에 있던 트럭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가동을 중단했다.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모두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단독 1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포드와 함께 배터리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의 기술이나 제조 시스템 등의 근본적 결함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 사례라는 점을 밝혀냈다.
이날 보도에서 포드는 “최근 찾아낸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SK온과 함께 고품질의 배터리를 계속 탑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2일(현지시각) CNBC는 포드가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13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CNBC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전기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사진) 생산 공장의 가동을 13일 재개한다.
2월 초 배터리 관련 문제로 생산을 중단한 지 6주 만이다.
지난달 4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생산공장은 창고에 있던 트럭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가동을 중단했다.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모두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단독 1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포드와 함께 배터리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의 기술이나 제조 시스템 등의 근본적 결함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 사례라는 점을 밝혀냈다.
이날 보도에서 포드는 “최근 찾아낸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SK온과 함께 고품질의 배터리를 계속 탑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