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가 외부 금융전문가를 영입했다.
JB금융지주는 송종근 전 STX엔진 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 송종근 전 STX엔진 사장(사진)이 J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선임됐다. |
송 신임 부사장은 재무 및 경영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로 전통적 은행 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풍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J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송 신임 부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올해는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65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하나은행에서 경영관리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하나카드 경영전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STX엔진 대표, 무궁화신탁 경영전략부문 대표로 재직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