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회원조합지원단’을 새로 만들고 회원조합과 어업인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Sh수협은행은 수산정책자금의 효과적 운용과 수협의 회원조합 지원을 위해 ‘회원조합지원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Sh수협은행 회원조합지원단 신설,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지원 강화

▲ Sh수협은행이 ‘회원조합지원단’을 새로 만들고 회원조합과 어업인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사진은 수협은행 회원조합지원단이 2월23일 제주지역 회원조합 7곳을 대상으로 현장지원활동을 펼치는 모습. < Sh수협은행 >


회원조합지원단은 달마다 전국 수협 회원조합을 찾아 △수산정책자금 취급현황 분석 △수산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회원조합에 필요한 실질적 현장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이미 회원조합지원단은 23일부터 2일 동안 제주지역 회원조합 7곳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지원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 수협에서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Sh수협은행은 조합직원 대상 및 전산교육 및 실습, 감사 지적사례 공유 등 우선과제를 선정하고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면서 교육성과와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과제도 확대한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회원조합지원단 신설로 수협 회원조합과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고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말까지 수협 회원조합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업무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