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1442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한다.

카카오는 22일 자기주식 189만7441주를 소각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자기주식 소각과 현금배당으로 총 1400억 규모 주주환원 실시

▲ 카카오가 자기주식 소각과 현금배당 등으로 총 1442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카카오의 자기주식 소각 규모는 22일 카카오 종가 기준으로 1180억2083만200원이다. 감자기준일은 5월3일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와 카카오M의 합병 과정에서 취득하게 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카오는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지급일은 4월25일로 카카오가 현금배당으로 지출하는 총 금액은 262억194만3720원이다.

카카오는 현금배당의 자세한 내용은 3월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