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삼호중공업이 2554억 원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1일 중동 선사 ABGC DMCC와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중동 선사와 LPG운반선 2척 건조계약, 모두 2600억 규모

▲ 현대삼호중공업이 중동 선사와 LPG운반선 2척, 2554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P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계약금액은 2554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6.0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21일부터 2026년 1월30일까지다.

한국조선해양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인 1295.80원/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