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가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에서 포항시로 주소지 이전 문제와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주소지 이전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서 본사 포항이전 관련 결론 못 내, 20일 재논의

▲ 16일 포스코홀딩스(사진)에 따르면 본사 주소지 포항 이전 문제를 놓고 이사회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20일 이사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하지만 장시간 논의에도 이사회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20일 다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022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주사 본사를 서울로 두기로 했다가 포항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포항시와 상생협의회 TF를 구성하고 2023년 3월까지 지주사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 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는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