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신라호텔이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16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국내 호텔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서울신라호텔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국내 호텔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 사진은 서울신라호텔 1층 로비 모습.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릴 정도로 전 세계 호텔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1958년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수준 높은 식음료(F&B)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높이 평가한 서울신라호텔의 시설은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검사관은 "봄부터 가을까지 서울 부유층이 많이 찾는 호텔 3층의 어반 아일랜드는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 수영장 및 옥상 정원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으로 서울 특급호텔 최초로 온수풀과 자쿠지, 루프탑, 카바나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올해 포시즌스호텔도 한국의 5성 호텔로 선정했다. 4성 호텔로는 시그니엘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서울 등 4곳을 꼽았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