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절도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15일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차와 기아가 차량 절도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30만 대 차량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2015년~2019년 현대차와 기아 모델을 대상으로 도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미국에서는 앞서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훔치는 ‘챌린지’가 유행한 바 있다.
해당 모델들에는 열쇠 없이 차량 문을 열더라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 도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엔진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도난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인기 있고 도난에 취약한 모델에 대해 즉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미 일부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장은파 기자
15일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차와 기아가 차량 절도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30만 대 차량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15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2015년~2019년 현대차와 기아 모델을 대상으로 도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미국에서는 앞서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훔치는 ‘챌린지’가 유행한 바 있다.
해당 모델들에는 열쇠 없이 차량 문을 열더라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 도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엔진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도난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인기 있고 도난에 취약한 모델에 대해 즉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미 일부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