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진스의 신곡 '오엠쥐(OMG)'와 '디토(Ditto)'가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세계 최대 음악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가 1월2일 발매한 싱글앨범 'OMG'의 수록곡 OMG와 Ditto가 가장 많이 재생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뉴진스 신곡 'OMG' 'Ditto' 미국에서 인기, 스포티파이 재생 20% 차지

▲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1월2일 발매한 신곡 'OMG'와 'Ditto'가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OMG는 10일까지 1억1128만 회 재생됐는데 이 가운데 미국에서만 2271만 회가 재생돼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Ditto는 스포티파이에서 총 1억6489만 회 재생됐고 미국 재생 횟수는 2872만 회로 약 17%의 점유율을 보였다.

뉴진스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는 "음원 발매 당시 급상승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게 일반적인데 뉴진스의 인기는 꾸준하게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OMG와 Ditto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 각각 3주와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