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설 당일에 영업하는 대형마트는 전국 20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따르면 설 당일인 22일에는 대부분의 점포가 휴업한다. 
 
설 당일 영업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4곳 홈플러스 11곳 롯데마트 5곳

▲ 설 당일 전국 20여 개 대형마트가 영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올해 설도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지정해 놓은 지방자치단체도 있어 설 당일에 영업하는 곳도 있다.

이마트는 전국 4개 점포가 설 당일에 문을 연다. 경기 김포한강점·오산점과 경상 상주점, 강원 강릉점 등이다.

홈플러스는 경기 오산점·김포점·김포풍무점, 경북 안동점·문경점, 충남 보령점·논산점·계룡점, 강원 강릉점·삼척점, 제주 서귀포점 등 11곳이 설 당일 영업한다.

롯데마트도 전국 5개 점포를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서울 행당역점과 경기 김포한강점·오산점·동두천점, 충남 홍성점 등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