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계열사인 롯데건설의 자금운용 안정성을 위해 대여해준 자금 5천억 원을 조기상환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6일 롯데건설이 대여금 5천억을 모두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에 빌려준 5천억 조기회수, “신사업 투자 계획대로”

▲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에 대여한 자금 5천억 원을 조기상환 받았다.


이 자금은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로부터 지난해 10월20일 3개월 기간으로 대여한 건이다.

애초 대여기간 종료일은 18일이었지만 롯데건설은 이날 상환을 완료했다.

롯데케미칼은 “계열회사의 조기 상환으로 보다 안정적 자금운용이 가능해져 수소 및 배터리소재 등 신사업 투자를 계획대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부가소재사업 적극적 진출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