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신임 CEO에 이종한 블루오벌SK TF담당 부사장이 오른다.

30일 SK온에 따르면 블루오벌SK는 2023년 1월1일부로 이종한 부사장을 CEO에 선임한다.
 
SK온-포드 합작법인 블루오벌SK CEO에 이종한, 배터리 제조기술 전문가

▲ 포드와 SK온 합작법인 블루오벌SK CEO에 이종한 SK온 부사장이 선임됐다.


SK온 관계자는 "블루오벌SK의 배터리 생산 본격화를 앞두고 설비 및 생산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CEO에 선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오벌SK는 현재 미국 테네시주 및 켄터키주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포드의 미국 내 자동차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동안 블루오벌SK를 이끌어 오던 함창우 대표는 블루오벌SK TF 미주담당을 맡아 경영지원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SK온 제조본부장과 글로벌생산기술담당을 역임한 배터리 제조기술 분야 전문가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