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이 110M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냈다.

두산퓨얼셀은 23일 한국전력기술, 금호건설, LS일렉트릭과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두산퓨얼셀, 110M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따내

▲ 두산퓨얼셀이 110M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은 110MW(메가와트)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하는 건이다.

다만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뒤 공시된다. 유보기한은 2024년 5월31일이다.

계약기간은 착수지시시서(NTP) 수령 뒤 39개월로 두산퓨얼셀은 착수지시서 수령 뒤 계약기간을 정정공시한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계약은 사업시행자(SPC)의 전력판매계약 체결 등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시행을 전제로 한다”며 “발주처(EPC)로부터 착수지시서가 발급되지 않거나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이 종결되지 않을 때 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