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한주택건설협회 제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정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중흥그룹 부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13대 회장에 봅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으로 뽑혔다.


박재홍 회장(영무종합건설)에 이어 2회 연속 광주·전남 출신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탄생했다. 임기는 3년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창립된 한국중소주택사업자협회를 전신으로 한다. 국내 중소건설사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정 신임 회장은 "중견·중소 주택 건설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국민 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