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뷰티 전문관을 재단장한다.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의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이를 알리는 쇼케이스 화보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 재단장, 해외 명품 브랜드 입점 확대

▲ 무신사의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가 '무신사다운 뷰티, 경계없는 과감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내세워 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의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향후 뷰티 콘텐츠를 소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무신사 뷰티의 새로운 쇼케이스 화보. <무신사>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과 뷰티를 넘어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움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뷰티의 새로운 브랜딩은 '무신사다운 뷰티, 경계 없는 과감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정형화된 기준을 벗어나 무신사가 새롭게 정의하는 아름다움을 제안한다.

무신사는 향후 무신사 뷰티 입점 브랜드와 손잡고 뷰티 콘텐츠를 지속해서 소개할 계획을 세웠다.

브랜드 입점도 대폭 늘렸다.

해외 명품 뷰티 브랜드 위주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해 12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무신사는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손잡고 △나스 △메이크업 포에버 △베네피트 △시세이도 △비오템 △록시땅 △르네휘테르 △비오템 옴므 등을 무신사 뷰티에서 선보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프랑스의 니치향수 브랜드 '이스뜨와 드 퍼퓸'도 포함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뷰티 브랜드와 협력해 고감도 콘텐츠를 선보이고 무신사다운 뷰티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