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2200억 원 규모의 병원 증축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원 원주시 일산동 세브란스병원 증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금호건설, 2200억 규모 강원 원주 세브란스병원 증축공사 수주

▲ 금호건설이 2200억 원 규모의 강원 원주시 세브란스병원 증축사업을 따냈다. 사진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조감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금호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강원 원주시 일산동 97-3 필지에 지하 4층~지상 11층(본관), 지하 4층~지상 5층(별관) 등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2272억1500만 원으로 금호건설의 2021년 연결 매출의 11.0%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15일부터 2028년 2월29일까지다.

금호건설은 “설계변경, 기타 사업조건 변경 등으로 인해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