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이 2천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효성중공업은 12일 한국전력공사와 계통안정화 에너지저장치 기자재(부북S/S) 1식(송변전건설처)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효성중공업, 한전과 2천억 규모 계통안정화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계약

▲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의 2천억 규모 계통안정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계약을 따냈다.


이 건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168-5 일대의 부북S/S(부북변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에 관한 계약이다.

계약금액은 1977억8220만 원으로 효성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6.3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12일부터 2023년 12월30일이다. 효성중공업은 이 계약과 관련해 12월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효성중공업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