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중공업을 9일 부사장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등 모두 7명을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중공업 정기 임원인사, 기술분야 이왕근 장해기 부사장 승진

▲ 삼성중공업이 기술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한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이왕기 부사장(왼쪽)과 장해기 부사장.


삼성중공업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이왕근 부사장과 장해기 부사장도 모두 기술분야 전문성을 지닌 인물들이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해양사업부 PM, 해양설계담당, 해양사업담당 등을 거쳤다.

장 부사장은 전북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부산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뒤 조선시추기술영업팀장, 선장설계팀장, 조선설계담당 등을 역임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에 내정하는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조만간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마무리한다.

아래는 삼성중공업 2023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 삼성중공업

부사장 승진 △이왕근 △장해기
상무 승진 △김경철 △김승혁 △서용성 △윤균중 △이동현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