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수출 20억 달러를 달성해 상을 받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5일 ‘2022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20억불 수출의 탑' 수상, 매출 94% 해외에서 올려

▲ 에스디바이오센서가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은 매해 12월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해 이뤄진다. 

1년 동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는 수출의 탑이 주어진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1년 기준 전체 매출의 94.6%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해외 법인과 독점 딜러망을 기반으로 수출 실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두 7개 국가에서 해외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는 생산 공장을 운영하면서 현지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또한 126개 국가에서 독점 영업권을 부여한 딜러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그동안 진단시약, 장비에 대한 개발 노하우와 대량생산 능력, 글로벌 유통망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진단, 제품,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를 축적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