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4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연말 성금 20억 기탁, 권오갑 “나눔의 마중물 되길”

▲ 현대중공업그룹은 4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사진)은 성금을 놓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 원과 5억 원 및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11월 이태원 참사 때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밖에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