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가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롯데카드는 4천억 원 규모(3억 달러)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카드 4천억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싱가포르개발은행 참여

▲ 롯데카드는 29일 4천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자산유동화증권의 기초자산으로 설정했으며 평균 만기는 3년으로 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에 발행한 해외자산 유동화증권에 싱가포르개발은행(DBS)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차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유동성 지표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전략적 자금 조달을 통해 안정적 유동성을 확보하고 조달 비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