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로 대구시 조경상 대상 받아

▲ 롯데건설의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가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에 조성된 팽나무숲길.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 롯데캐슬 아파트 단지가 대구지역 조경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 조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민간분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대구시 중구 재마루길 77번지에 지어진 987세대 단지다. 2021년 9월 입주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단지 주변 남산 100년 향수길, 대구시 유형문화재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과 어울리는 붉은 벽돌을 도입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옛 정취를 풍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에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을 주제로 한 정원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숲을 조성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석가산 산수정원과 폭포, 키즈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과 다양한 식물재배용기(플랜터)와 앉음벽 시설 등 독특한 형태의 휴게공간을 배치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대구광역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남산 롯데캐슬 센트롤스카이는 입주자들이 매일 단지를 오가며 사계절을 즐길 수 있도록 조경을 조성했다”며 “롯데건설이 앞으로도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들의 조경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