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18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오너일가와 CJ그룹 오너일가 등 범삼성가 구성원들이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하며 고인의 사업보국 뜻을 기렸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누이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무렵 선영을 방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별도의 메시지는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이병철 창업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등도 비슷한 시각 선영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후에는 이병철 창업회장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그룹 사장단이 선영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과 건어물을 수출하는 ‘삼성상회’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삼성물산의 모태가 됐다. 또한 이 창업회장이 1953년 설탕사업을 시작으로 출범한 제일제당은 CJ그룹의 뿌리로 여겨진다. 조장우 기자
18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오너일가와 CJ그룹 오너일가 등 범삼성가 구성원들이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하며 고인의 사업보국 뜻을 기렸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누이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무렵 선영을 방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별도의 메시지는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이병철 창업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등도 비슷한 시각 선영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후에는 이병철 창업회장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그룹 사장단이 선영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과 건어물을 수출하는 ‘삼성상회’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삼성물산의 모태가 됐다. 또한 이 창업회장이 1953년 설탕사업을 시작으로 출범한 제일제당은 CJ그룹의 뿌리로 여겨진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