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뒤 1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지 철거공사를 재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철거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상반기 안에 철거작업을 마무리하고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본공사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 아래 철거방식부터 바꿨다.
높이 10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철거할 때 길이가 긴 건설기계를 활용해 지상에서 고층부를 직접 해체하던 기존 방식에서 크레인으로 철거 장비를 건물 위에 올려 한 개 층씩 해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저층부는 기존과 같이 일반 굴착기로 해체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나 외부와 인접해 있거나 층고가 높은 건축물 철거에는 방음패널 등도 적용하고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 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관리감독자와 장비기사가 교차로 검수하는 일일장비 점검 등도 더욱 강화한다.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은 학동 633-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19개 동, 2314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2018년 2월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고 올해 6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89.2%가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유지에 찬성하면서 재신임을 받았다. 박혜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철거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HDC현산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공사 재개,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수 목표](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7172257_77696.jpg)
▲ HDC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뒤 1년 5개월 동안 중단했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철거공사를 재개했다. 사진은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지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상반기 안에 철거작업을 마무리하고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본공사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 아래 철거방식부터 바꿨다.
높이 10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철거할 때 길이가 긴 건설기계를 활용해 지상에서 고층부를 직접 해체하던 기존 방식에서 크레인으로 철거 장비를 건물 위에 올려 한 개 층씩 해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저층부는 기존과 같이 일반 굴착기로 해체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나 외부와 인접해 있거나 층고가 높은 건축물 철거에는 방음패널 등도 적용하고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 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관리감독자와 장비기사가 교차로 검수하는 일일장비 점검 등도 더욱 강화한다.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은 학동 633-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19개 동, 2314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2018년 2월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고 올해 6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89.2%가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유지에 찬성하면서 재신임을 받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