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자회사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40% 이상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9603억 원, 영업이익 314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 40% 늘어, 자회사 두산밥캣 호조 덕분

▲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 두산밥캣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4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35.2%, 영업이익은 40.7% 늘어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IR자료를 통해 두산밥캣 영업이익 개선을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두산밥캣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789억 원, 영업이익 316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3.8%, 영업이익은 144.4% 증가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수주 4조7901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수주목표는 7조9133억 원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