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자금운용 안정성을 위해 롯데건설에 5천억 원을 대여한다.

롯데케미칼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롯데건설에 5천억 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에 3개월간 5천억 자금대여, 자금안정성 확보 차원

▲ 롯데케미칼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롯데건설에 5천억 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 지분 43.7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롯데케미칼은 대여 목적을 ‘롯데건설의 자금운용 안정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대여기간은 3개월로 2022년 10월20일부터 2023년 1월18일까지다.

이자율은 6.39%로 2022년 10월18일 기준 국내 4개 시중은행의 기업일반대출(3개월) 조달평균금리가 적용됐다.

대여금의 상환방법은 대여기간 종료일 전액 상환이다.

롯데케미칼은 “이 대여와 관련해 구체적 집행 방법, 시기, 기타 세부사항에 관한 결정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