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러닝 브랜드를 선보이고 러닝 관련 이벤트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러닝패션 브랜드를 '호카'를 국내 백화점업계 최초로 입점시키고 러닝 관련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러닝패션 브랜드 '호카' 선보이고 러닝 관련 이벤트 열어

▲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러닝패션 브랜드 '호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러닝 관련 이벤트를 연다. 호카의 브랜드 광고. <롯데백화점>


호카는 캐주얼한 희소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로 23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1호 매장을, 10월 말 잠실 롯데월드몰에 2호 매장을 각각 내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호카의 잠실 롯데월드몰점 개장을 기념해 매장 인근 석촌호수에서 러닝 관련 원데이클래스와 함께 ‘석촌호수 러닝크루 이벤트’를 10월 중 열기로 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러닝 크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29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동탄러닝 크루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동탄 지역 일대 6km를 달리는 행사로 19~20일 동탄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푸마 티셔츠와 스포츠캡, 마스크, 짐색 등으로 구성된 푸마 패키지가 제공된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MZ세대들의 러닝 크루 참여가 늘어나면서 기능적이면서도 디자인이 예쁜 러닝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러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