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천만 원대로 상승했다.

이번 주 이더리움 병합 완료 소식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3천만 원대로, “이번 주 경제지표 발표 되면 3100만 원 돌파”

▲ 12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번 주 이더리움 병합 완료 소식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2일 오전 11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5% 오른 300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1% 내린 238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44% 하락한 40만6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00%), 에이다(-0.69%), 폴카닷(-0.37%), 도지코인(-1.71%), 폴리곤(-0.65%), 아발란체(-0.4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45%), 다이(0.0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더리움 병합 및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2만3천 달러(약 3170만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주 발표될 경제 데이터를 중심으로 가상화폐 변동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