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중소상공인 상생 관련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열었다.

쿠팡은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쿠팡 중소상공인 상생기획관 '착한상점' 열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 쿠팡이 중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전문관 '착한상점'을 열었다. <쿠팡>


착한상점은 여행과 뷰티, 쿠팡Only 등 다른 전문관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전문관 형태로 개설됐다. 기존에 중소상공인과 진행한 상생기획전이 다른 기획전의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됐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착한상점 페이지에서는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쿠팡은 여성기업과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각 계층의 중소상공인도 1800만 명에 가까운 쿠팡 활성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쿠팡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쿠팡의 소상공인 파트너 수는 2015년과 비교해 1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판매 품목 수도 2019년보다 523% 증가했다. 2021년 쿠팡에서 이루어진 중소상공인의 총 거래금액은 8조1천억 원에 이른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