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상반기 롯데케미칼에서 19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6일 롯데케미칼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케미칼로부터 19억1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보수는 모두 급여로 이뤄졌다.
 
롯데케미칼은 신 회장에게 1~6월동안 매월 3억192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롯데케미칼로부터 급여로만 구성된 보수 17억5천만 원을 받았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5억600만 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롯데케미칼로부터 매월 8430만 원을 수령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롯데케미칼로부터 5억 미만의 보수를 받았다.

롯데케미칼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의 상반기 1인당 평균보수는 2억8900만 원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