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해 성금 1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그룹, 수해 피해복구 성금 10억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 한화그룹이 6개 계열사가 참여해 성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또 사고보험금 청구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해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한화그룹은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때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상유 기자